수박 모자이크병 증상 이런 수박은 정상이랍니다

 

요즘 날씨가 더워서 수박을 많이 찾게되는데요.

한때 수박 모자이크병으로 인터넷에 난리가

났던적이있어요.

 

모자이크병에 걸린 수박을 먹게되면 배탈이 날수 있고,

구토 및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내용이었어요.

 

그래서 저도 수박을 먹을 때마다 수박을 잘라서

유심히 살펴보는데요.

계속 먹다보니 다양한 정보를 알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수박 모자이크병 증상과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을 알려드릴께요.

 

 

 

저는 그동안 집에서 수박을 자를 때

수박무늬와 비슷한 세로로 수박을 잘랐었어요. 

 

 

 

 

수박을 세로로 자르면 이렇게 모양이 예쁘게 나오죠

그런데 같은 수박을 가로로 자르면 어떻게 될까요?

 

 

 

 

수박을 가로로 자르면 바로 이런 모양이 나와요.

제가 올해 수박을 먹을 때 5~6번 정도 가로로 

잘라 보았는데 모두 이 모양이 나오더라고요.

 

위에 동그라미 친 소용돌이 모양은 정상적인 수박에서도

보이는 '태좌'라는 부분이에요.

 

농촌진흥청에서도 이 태좌는 식물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네요.

 

 

 

 

제가 며칠 전에 집에서 애호박 요리를 해보다가

잘라보니 애호박에서도 같은 소용돌이 무늬가 나왔어요.

 

 

 

수박의 태좌와 비슷한 모양이죠!!!

 

수박 모자이크병에 걸린 수박은 유통과정에서 

골라내기 때문에 소비자가 모자이크병에 걸린 수박을

먹게 될 확률은 극히 낮다고하네요.

 

 

 

그래도 수박 모자이크병이 어떤 것이지 알아야

판단할 수 있겠죠!!!

 

수박 모자이크병은 진딧물에 의해 감염된

식물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래요.

 

확인 방법으로 색깔과 냄새가 중요하다고 하네요.

수박을 가로로 잘랐을 때 수박 씨앗 주변이 자주빛을 띄고,

노란 섬유질의 줄이 생기면서 고약한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이왕이면 맛있는 수박 골라서 드시라고

'맛있는 수박 고르는 팁'도 알려드릴께요.

 

1. 줄기가 싱싱한 것이 좋아요.

2. 아래쪽 배꼽이 작은 것이 좋아요.

3. 수박의 무늬가 고르고 진한 것이 좋아요.

4. 수박을 손으로 두드렸을 때 '통!통!!'하고 청명한

소리가 나는 것이 좋아요.

 

 

 

여름철 냉장고에 넣었다 먹으면

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수박!!!

 

달콤하고 맛있는 수박 먹을 때

수박 모자이크병 때문에 이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죠!!!

 

 

 

 

맛있는 수박 많이 드시고

무더운 여름 슬기롭게 이겨내세요~~~

 

화이팅입니다.